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

김소월 「가는 길」

그립다
말을 할까
하니 그리워

그냥 갈까
그래도
다시 더 한 번…

백 년 전에 쓴 시인데 카톡 창 켜놓고 망설이는 거랑 똑같습니다
다들 좋아하는 시 하나씩 있으세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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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— 치익— 그 소리 끝엔
늘 누군가 있었죠
2026-09-01 13:48 · e828b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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