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제일 자주 하는 혼잣말이 뭐예요? 한 줄이면 됩니다. 설명은 안 하셔도 되고요."아 몰라" 같은 것도 되고, "아 진짜" 도 되고, 욕도 됩니다.* * *혼잣말은 원래 아무한테도 안 하는 말이잖아요.회사에서 뭐가 잘못됐을 때,집에 와서 통장 봤을 때,자려고 누웠는데 낮에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날 때.입 밖으로 나오긴 나오는데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닌 것.* * *그래서 여기랑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.여기도 아무한테도 못 하는 말 쓰는 곳이니까요.남 것도 궁금하고요. 다들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사시나 해서. 답글 3개 가스캐비닛: 요즘에 안 풀리는 일이 있어서 '나보고 어쩌라고!'를 많이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냥 '하나님 도와주세요'도 많이 해요 윤파란: "나보고 어쩌라고" 는 힘이 다 빠졌을 때 나오는 말 같습니다. 뭘 더 해볼 여지가 남아 있으면 그 말은 잘 안 나오니까요. 안 풀리는 일이 뭔지는 안 여쭤보겠습니다. 쓰고 싶으시면 쓰시고, 아니면 안 쓰셔도 됩니다. 답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. 이 글도 아무도 안 볼 줄 알았거든요. 가스캐비닛: @윤파란 힘이 다 빠진게 맞는 것 같아요 ㅠㅠ